티스토리 뷰
목차
한강 수상버스
교통체증 없이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여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한강 수상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. 한강버스 는 이산화탄소를 약 48%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길이 35m‧폭 9.5m로 한 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이며 평균속력은 17노트(31.5km/h), 최대속력은 20노트(37km/h)입니다.
■ 편도요금 : 3,000원
· 광역버스와 동일한 요금이지만, 교통체증 없이 전원 좌석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■ 기후동행카드(6만8천원) : 무제한 탑승
■ 운항시간
평일 6시 30분~22시 30분 (68회 운항)
주말 및 공휴일 9시 30분~22시 30분 (48회 운항)
※ 평일 출·퇴근 시간대인 6시 30분 ~ 9시와 18시 ~ 20시 30분에는 15분 간격, 그 외 시간대와 주말·공휴일은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.
■ 급행노선
마곡·여의도·잠실 선착장 3곳만 정차하는 ‘급행노선’도 출퇴근 시간대에 16회 운항합니다.. 마곡에서 잠실까지 일반노선 이용 시에 75분이 소요된다면, 급행노선은 21분이 단축된 54분 만에 이동이 가능합니다.
시범운항
수상대중교통 '한강버스'가 올 10월에 2척의 선박으로 한강 취항을 시작하여 연말까지 총 8척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. 5개월 시범운항을 거쳐 내년 3월 정식으로 운항합니다.
■ 시범운항
선박 및 선착장 순차적 도입과 함께 정식운항에 앞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충분한 기간 시범운항을 실시합니다. 한강버스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하도록 모든 준비를 마친 후 2025년 3월부터 정식 운항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.
한강버스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총 7개 선착장을 평일 68회, 주말 및 공휴일 48회 운항할 계획으로 잠수교 및 한남대교 등 협소한 교량을 포함하여 총 17개 한강 교량을 하루 816~1,156회 통과하게 될 것입니다.
선착장
선박은 올해 10월 2척의 한강 취항을 시작하여 11월 2척, 12월 4척, 연말까지 총 8대의 선박이 한강에 도착할 예정입니다. 선착장은 10월에 마곡, 여의도, 옥수, 잠실 총 4곳을 시작하여 11월에는 망원, 잠원, 뚝섬 3곳에 설치되고 연말에는 모든 선착장이 완료될 계획입니다.
■ 선착장 : 마곡, 망원, 여의도, 잠원, 옥수, 뚝섬, 잠실
| 구분 | 선착장 |
| 10월 | 마곡,여의도,옥수,잠실 |
| 11월 | 망원,잠원,뚝섬 |
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, 따릉이 연계, 환승 할인, 기후동행카드 적용 등 추진할 예정입니다.
선착장은 한강 공원 특성을 고려하여 1층 타입과 2층 타입 2가지 형태로 계획했습니다. 마곡 및 옥수는 1층 타입이고 여의도, 망원, 잠원, 뚝섬, 잠실은 2층 타입입니다.
| 선착장 | 위치 |
| 마곡 | 가양나들목 인근 |
| 옥수 | 옥수나들목 인근 |
| 망원 | 망원한강공원 내 망원나들목 인근 |
| 뚝섬 | 뚝섬한강공원 내 청담대교 하부 |
| 여의도 | 여의도한강공원 내 이벤트광장 인근 |
| 잠실 | 잠실한강공원 내 잠실나들목 인근 |
| 잠원 | 잠원한강공원 내 신사나들목 인근 |
선착장에는 승객대기공간, 편의점, 카페, 음식점,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배치됩니다. 옥상 공간은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 공간으로 다양한 이벤트 개최가 가능하고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.
한강버스 디자인
작년 말부터 올해 6월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선박과 선착장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.
· 외형은 속도향상 등 쌍동선 형태를 기본으로 연료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유선형으로 지정했으며, 잠수교 하부를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높이를 설계했습니다.
· 색상은 계절, 날씨 일출 등 아름다운 한강의 색과 빛을 투영할 수 있는 흰색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청량감 있는 파란색을 배색했습니다.
· 선체 뒷면은 사선의 그라데이션을 적용하여 한강의 반짝이는 윤슬과 시원한 물살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.
지난 5월 시민 공모를 통해 최종 명칭을 한강버스로 결정했습니다. 공식 로고는 한강 + 배 + 강 +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결합하여 디자인했습니다.
